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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현 Alumni님연세대학교 통합디자인학과 / IG 23

Q.

IG에서 얻고자 하셨던 것은 무엇인가요? 또한 IG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IG를 통해 얻고자 하였던 점은 스토리텔링 역량이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발표를 나서서 하는 아이였습니다. 단, 저에게는 반드시 잘 짜인 대본이 필요했었습니다. 대학교, 그리고 그 이후에는 대본을 보고 읽는 것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했었습니다. IG는 제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역량을 기대 이상으로 향상해 주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세션에서 대본 없이, 정해진 N분에 맞추어 발표를 실행하며 저에게는 청중의 눈을 보고, 반응을 읽어내는 “듣는 사람 중심” 발표를 체득했습니다. 또한 녹화된 제 발표 영상을 직접 보며 언어 습관, 표정, 말의 톤과 속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IG를 졸업할 무렵에는 대본 없는 발표는 물론, 면접조차 두렵지 않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IG 수료 이후 진행한 발표, 혹은 면접에서 ‘IG에서 발표했던 것처럼만 하면 돼’를 스스로에게 되뇌는 버릇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Q.

IG에서의 활동이 커리어 준비 과정 또는 직무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저는 기획 직무로의 커리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G 이후 경영전략 학회에 합격할 수 있었는데요, 앞의 내용처럼 IG를 통해 향상된 발표 역량은 1-2차 면접에서 제 경쟁력을 면접관분들께 어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회 활동에서 다양한 분들께 아웃풋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전 과정은 결국 “팀의 전략을 타인에게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고민이 담긴 “내용”은 최적으로 “표현”이 되었을 때 빛을 발하게 됩니다. IG를 통해 쌓은 나의 메시지를 장표에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연습과 청중 중심의 말하기 역량을 통해 최종적으로 좋은 아웃풋과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현재 F&B 스타트업 기획팀에서 인턴 근무 중인데, 실무에서 중요한 것은 핵심만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IG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메시지를 압축해 전달하는 훈련을 반복한 덕분에,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정보 속에서 핵심을 뽑아내어 우선순위에 따라 구조화해 말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Q.

IG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IG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즉흥 세션입니다. IG 면접 당시 즉흥 발표가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학회 활동 중 같은 즉흥 세션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도 메시지가 정리된 발표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IG를 통해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한 순간이었고, 동시에 순발력과 정보 구조화 능력까지 발전했음을 느낀 계기였습니다.

Q.

IG 활동을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앞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커리어를 꿈꾸는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IG 동기 중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학부 연구생을 했던 언니가 해준 말이 기억납니다. “피드백을 받거나 발표 하는 시간에 나보고 발표를 왜 이렇게 잘하냐고 다들 놀라.”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기획 혹은 영업 등을 꿈꾸는 분들께만 필요한 역량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 소통 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결국 매일을 타인을 설득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 자체”의 역량을 향상하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G에는 산학 세션을 제외하면 팀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습니다. 즉, 개인의 성장 욕구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정도의 편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성장하고자 하는 열의와 욕심이 있는 분이 들어오신다면,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들을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멋진 타대학 친구들을 IG를 통해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매 세션 전후로 식사 혹은 뒤풀이 시간을 가졌던 것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매 학기 진행되는 홈커밍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 및 직무에 재직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만나 뵐 수 있다는 점 또한 학회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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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신 신채현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